토예능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중화요릿집을 찾은 유재석, 하하,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5월 하면 뭐냐. 오늘 '가정의 달' 특집으로 우리가 걸어온 길을 먼저 걸어오신 예능의 뿌리, 예능의 어머니, 예능 삼촌을 모시고 조촐한 자리"라며 "바로 다음 멤버들과는 예능의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를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작은 아버지는 나랑 친구다. 나도 사실 예능에 몸담은 지가 꽤 되긴 했다"며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하하는 "형은, 그냥 유재석. 장르다 장르다. 형한테 아버지라 뭐 갖다 붙일 게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멋쩍은 듯 웃은 유재석은 "우리가 그래서 오늘 의상을 약간 좀 차려입었다"며 화제를 돌렸다. 이이경은 "스타일리스트가 아예 대놓고 이야기했다. 오늘은 사위룩이다. 딱 정말"이라며 거들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러고 보니까 미주하고 약간 양가 상견례 느낌이다. 내가 예전에 상견례를 중화요릿집에서 했다"고 아내 나경은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를 들은 하하는 "나도다"라며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하하 이이경 이미주가 출연하는 '놀면 뭐하니?'.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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