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드라마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연출 김대진 김정욱)에서는 모든 사실을 안 차정숙과 서인호, 최승희의 삼자대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정숙은 서인호, 최승희와 삼자대면을 가졌다. 그는 "나는 두 사람이 헤어지건 말건, 천년만년 같이 살건 말건 이젠 나하고 상관이 없다. 나는 20년 만에 레지던트 다시 시작했고 무사히 마칠 거다. 너희 둘 나랑 내 아들 얼굴에 먹칠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리고 최승희, 너 이 병원 그만둬라. 너 여기 아니어도 갈 데 많지 않으냐. 부잣집 딸 아니었냐. 그동안 나 병원 그만두게 하려고 둘이 이 궁리, 저 궁리한 거 다 안다"며 "이제 그 따위 계획은 안 먹힐 테니까 네가 그만둬라. 한 달 준다, 그 안에 그만두고 내 눈앞에서 꺼져라"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서인호 너는 죽은 듯이 기다려라. 내가 어떻게 할지 생각 중이니까"라고 덧붙였다.
[배우 겸 가수 엄정화 주연의 '닥터 차정숙'. 사진 = JTBC '닥터 차정숙'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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