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25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임영웅의 옷 방 이라..? 이건 귀하군요 | 마이리틀히어로 EP 01 선공개 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임영웅은 LA 여행을 위한 짐을 싸기 위해 자신의 옷 방에서 카메라를 켰다.
지난 2월 10일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오늘은 ASMR을 해 볼 거다"며 "제 턱수염을 뽑는 ASMR을 해 보겠다. 한 500개 정도 뽑아야 할 것 같다 시작하겠다"고 얘기한 바 있다.
앞선 영상에서 임영웅은 족집게로 자신의 턱을 두드리고 쓰다듬으면서 ASMR을 위한 소리를 담아냈다. 이후 수염 하나를 뽑던 임영웅은 소리를 내질렀다.
임영웅은 "아프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다. '그거 참지 뭐' 하고 갔다. 마취 크림 바르고 기다렸다가 레이저를 딱 한 방 맞았는데 안 되겠더라"면서 "'그만해 주세요'(라고 했지만) 저희 선생님이 남자 선생님이고 확실한 분이셔서 다 해 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도저히 못하겠더라. 10번은 해야 맨들맨들해진다고 한다"면서 "10번을 하고도 또 자라면 또 해야 된다. 그래서 도저히 못 참겠더라. '뽑는 방법밖에 없겠구나' 생각했다. 뽑기로 결정해서 '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재미있겠다' 해서 찍게 됐다"고 지난 ASMR 영상 촬영의 계기를 설명했다.
[가수 임영웅. 사진 = 유튜브 채널 '임영웅' 영상 캡처]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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