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퇴사' 재재, '두데' 첫방 D-4…"다음주 월요일부터 만나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재재(본명 이은재·33)가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첫 방송을 앞두고 관심을 당부했다.

재재는 25일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만나요"라며 '두데' 포스터를 공개했다. 재재가 커다란 라디오를 양손으로 움켜쥐고 밝게 웃고 있다. 재재 뒤로는 'MBC FM4U 91.9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매일 오후 2시~4시'라는 문구가 담겼다.

여러 네티즌은 "축하드린다", "매일 들을 거다", "오랫동안 진행하면 좋겠다", "왜 오늘 월요일 아니냐"라며 재재를 응원했고 '두데' 제작진은 "가보자고♥"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재재는 2015년부터 몸담아온 SBS에서 퇴사한 뒤 오는 29일부터 '두데'의 새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재재는 "전통과 역사가 있는 프로그램의 DJ를 맡게돼 너무나 영광"이라며 "새로운 도전이자 특별한 경험이라 떨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사진 = 재재]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