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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29일(현지시간) “이 영화를 둘러싼 인종 차별에 대해서는 이미 언급했으니 그 대신 그녀의 연기가 주는 즐거움에 집중하겠다”면서 “영화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베일리의 '파트 오브 유어 월드(Part of Your World)' 버전만 들어도 할리 베일리가 이 역할을 위해 태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호평했다.
‘더 타임즈’의 영화평론가 케빈 마허는 “타고난 카리스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모든 반대자들을 제자리에 앉혔다”고 극찬했다.
할리와 동생 클로이는 2015년 유튜브에서 비욘세의 히트곡을 커버하는 모습을 발견한 비욘세의 파크우드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회사와 계약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롭 마샬 감독은 데드라인과 인터뷰에서 “그래미 시상식에서 천사처럼 노래하는 아름다운 여성을 보게 됐다. 이 사람은 누구지? 그녀를 데려왔다. 연기를 할 수 있을지는 몰랐지만 정말 천사 같고 다른 세계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베일리가 '파트 오브 유어 월드'를 부를 때 노래가 끝날 무렵 나는 눈물을 흘렸다. 내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베일리는 노래의 감정에 너무 깊이 빠져 있었다. 그녀는 타고난 깊이가 있다”고 칭찬했다.
할리 베일리는 겨울 시즌에도 유명세를 탈 전망이다. 그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버전의 영화 ‘컬러 퍼플’에서 어린 네티 역으로 출연해 또 다시 노래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열풍을 예고했다. 26일 개봉한 이 영화는 28일까지 사흘간 주말 극장가에서 9,550만달러(약 1,268억원)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개봉 첫 주말 기준으로 디즈니의 또 다른 리메이크 실사 영화인 2019년 ‘알라딘’의 9.150만달러를 넘어섰다.
디즈니는 메모리얼데이(현충일)인 29일까지 연휴 나흘간 총 흥행 수입이 1억 1,750만달러(약 1,56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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