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범죄도시3'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7년 후 서울 광역범죄수사대로 넘어간 대체 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동료들과 신종 마약 '하이퍼'를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면서 '한국 빌런' 주성철(이준혁), '일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와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프랜차이즈 '범죄도시'의 세 번째 후속작으로, 1,269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2'(2022)에 이어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재미에 대한 기대도 저버리지 않았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통해 "진실의 방으로", "누가 5야?" 등의 명대사를 탄생시킨 마동석은 이번에도 "경찰이란 게 뭐야. '민중의 몽둥이' 아냐?", "'아가리또' 고자이마스"처럼 무심하게 툭툭 던지는 유머로 거듭 웃음 폭탄을 투하한다.
'범죄도시3'는 개봉을 앞두고 대만, 홍콩, 베트남, 북미,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158개국에 선판매됐다. 침체된 한국 영화 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액션은 물론 유머와 카타르시스마저 꽉 잡으며 수일째 실시간 예매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인 '범죄도시3'는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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