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31일 오후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위독한 상태는 아니다. 아무래도 독사에 물린 거라 입원해서 일주일 정도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임강성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당초 임강성은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빈틈없는 사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병원 신세를 지게 되면서 불참했다.
'빈틈없는 사이' 연출을 맡은 이우철 감독은 "임강성이 산책을 하다 뱀에 물려 입원 중이다. 살모사였다"며 "어제 통화했는데 임강성이 '액땜했다'며 '영화가 잘될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사람마다 독성에 대한 반응이 다르고 그에 따른 조치도 필요해서 입원 중에 있다. 빠르게 쾌차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적었다.
한편 임강성은 드라마 '무사 백동수'(2011), '돈꽃'(2017~2018), '내 사랑 치유기'(2018~2019), 영화 '소리도 없이'(2020) 등에 출연했으며 SBS 인기 드라마 '야인시대'(2002~2003)의 OST '야인'을 가창한 가수로도 유명하다.
[사진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임강성]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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