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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마요르카가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마요르카는 오는 6월 5일 홈구장인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2022-23시즌 라리가 최종전 바예카노와 일전을 가진다. 이미 1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은 12위 마요르카는 최종전에서 승리로 톱 10 진입을 노린다.
그리고 이 경기에 올 시즌 6골6도움을 기록하며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활약한 이강인의 마지막 경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37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정한 이강인은 최종전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의 고별전이다.
이강인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원했으나 불발됐고,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토트넘, 뉴캐슬, 웨스트햄, 아스톤 빌라, 페예노르트, 나폴리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 현지 언론들도 이 경기가 이강인의 마요르카 마지막 경기임을 확인했다.
스페인의 'Cope'는 "바예카노전은 마요르카 팬들에게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다. 시즌 마지막 경기고, 또 몇몇 선수들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이다. 마요르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이강인이 그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스페인의 'Estadio Deportivo' 역시 "올 시즌을 끝으로 마요르카는 큰 변화를 겪을 수 있다. 마요르카가 이강인을 잃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운명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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