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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신임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가장 먼저 할 일은, 대규모 선수단을 정리하는 일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첼시의 선수단 규모가 너무 크다며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비대해진 팀을 줄이는 것이 포체티노 감독의 첫 번째 임무다. 포체티노 감독은 최대 '15명'을 방출할 수 있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첼시는 비대해진 1군 선수단을 간소화할 것이다. 최대 15명을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이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첼시와 포체티노 감독이 구상하는 15명의 살생부 명단을 공개했다. 대표적인 선수가 첼시 유니폼을 입고 어떤 활약도 하지 못한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다. 그리고 포체티노 감독이 영구 이적을 반대한 주앙 펠릭스도 있다.
첼시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은골로 캉테 역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칼리두 쿨리발리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등 수비수들도 살생부 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이외에도 트레보 찰로바, 코너 갤러거, 루벤 로프터스-치크, 칼럼 허드슨-오도이, 하킴 지예흐,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마테오 코바시치, 에두아르 멘디, 케파 아리사발라가, 데니스 자카리아 등이 오는 여름 방출 후보들로 거론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주앙 펠릭스, 칼리두 쿨리발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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