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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카오뱅크와 한국투자증권이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약속한 수익 받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약속한 수익 받기는 카카오뱅크 앱으로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에 투자하는 서비스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1년 이내 단기금융 상품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앱만으로 금융상품을 조회하고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1년 만기 연 4.35%(세전, 5월 31일 기준) 수익률 발행어음 특판 상품도 내놨다. 특판 한도 소진시 조기 판매 종료될 수 있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이 넘는 대형 증권사만 취급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은행 예금보다 금리 수준이 높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뱅크를 통해 개설한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가 필요하다. 최소 투자금액은 100만원으로 24시간 가입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약속한 수익 받기 서비스가 자산관리 서비스 새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카카오뱅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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