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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신원호 PD가 크리에이터로서 새 드라마를 기획 중이다.
1일 tvN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신원호 PD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신작을 기획 중인 것은 맞지만 '슬기로운 의사생활' 프리퀄이나 스핀오프 형식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기획 초기 단계다. 배우 오디션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스타뉴스는 신원호 PD가 '슬기로운 의사생활' 극 중 이익준, 채송화, 김준완, 안정원, 양석형이 결성한 밴드 '미도와 파라솔'의 대학 시절을 그리는 프리퀄 작품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신원호 PD가 연출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2020년 시즌1이, 2021년 시즌2가 방송됐다. 특히 시즌2 첫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0%를 기록, 당시 tvN 역대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케이블채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메인 포스터. 사진 = tvN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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