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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지금 여름이 필요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듄’의 티모시 샬라메와 열애중이다. 올해 초 패션 행사에서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으며, 현재는 가족에게 인사할 정도로 가깝게 지내는 중이다.
이어 "둘 다 엄청나게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항상 서로를 볼 시간을 낼 수 없었기 때문에 주로 페이스타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소통하는 데 의존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돈독해지면서 카일리는 티모시를 자신의 유명한 가족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소식통은 “카일리는 엄마 크리스 제너와 언니 켄달 제너에게 티모시를 소개했다”면서 “그들은 티모시를 정말 좋아하고 카일리가 과거에 사귀었던 그 누구와도 다르게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티모시는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카일리에게 가장 중요한 미소를 짓게 해준다. 그들은 카일리가 얼마나 행복한지 보고 싶어하며 두 사람의 데이트를 절대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카일리는 티모시 집에 자주 방문하고 있으며, 심지어 일주일에 6일을 만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일리는 전 남친 트래피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딸 스토미(5)와 아들 아이어(15개월)를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헤어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카일리 제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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