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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전통시장을 찾는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세대) 고객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BC카드는 올해 1~4월 주요 전통시장 MZ고객이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4월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한 MZ고객은 지난 2019년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다. 서울 신당과 서울 망원시장 MZ고객도 각각 117%, 18% 늘었다. 강원 강릉중앙과 제주 동문도 70%, 25%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 매출도 늘고 있다. 올해 1~4월 전국 주요 전통시장 15곳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지난 2020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전국 주요 전통시장 매출은 지난 2019년 동기와 비교해 2022년 23%, 올해 49% 늘었다.
김용일 BC카드 고객사지원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전국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과 협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 BC카드]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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