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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는 6일(현지시간) 발간된 회고록 ‘페이지보이’에서 “올리비아 썰비를 본 순간 깜짝 놀랐다”면서 “같은 나이지만 썰비가 훨씬 더 나이가 많고 유능하며 중심을 잡는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다.
페이지의 깜짝 고백으로 썰비가 현재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날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썰비는 ‘주노’ 출연 이후 ‘뉴욕 아이 러브 유’ ‘친구와 연인사이’ ‘다크아워’ ‘섀도우 걸’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썰비는 2011년 브루클린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양성애자라고 밝혔다.
그는 "누구도 자신의 성적 지향을 숨길 필요가 없어야 한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필수적인 부분이며, 비밀리에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사람들에게 그렇게 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썰비는 인스타그램을 가지고 있지만, 2022년 9월 이후로 아무것도 게시하지 않았다.
썰비는 2012년 영화 ‘드레드’ 촬영장에서 자크 피에나르를 만났다. 두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데이트를 시작했고 결국 2014년 12월 28일에 결혼식을 올렸다.
‘러브, 빅터’ ‘굿 걸스’ ‘다이스’ 등의 프로그램에서 음향 부서를 담당했던 피에나르는 결혼 2주년을 맞아 아내에게 경의를 표했다.
그는 2016년 인스타그램dp "가장 놀라운 2년간의 결혼 생활에 감사하고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당신과 함께한 인생은 정말 멋졌고, 앞으로도 당신과 함께할 인생이 정말 기대돼"라고 썼다.
한편 썰비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8월 15일 한국 개봉)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가 어떤 캐릭터를 맡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 썰비와 항상 성관계를 했다고 고백한 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주노’ 스틸컷]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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