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김은중호 캡틴' 이승원이 4년 전 골든볼을 수상한 '슛돌이' 이강인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승원은 9일(한국 시각) 이탈리아와 2023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전반 22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배준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하며 날아올랐다.
대회 6번째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2골 4도움을 마크하면서 김은중호의 진격을 지휘하고 있다. 이번 대회 6경기에 출전해 지난 대회 7경기에서 2골 4도움을 올린 이강인과 같은 득점과 도움을 이뤘다.
이승원은 현재 유력한 골든볼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거나 이탈리아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면 골든골 수상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열린다.
김은중호는 이탈리아와 1-1로 맞서 있다.
[이승원.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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