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닮은꼴' 윈터 언급에 격한 반응 "진짜 집에 초대할지 몰라"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샵 출신 이지혜(43)가 에스파 멤버 윈터(본명 김민정·22)를 향해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11일 "우리 윈터 격하게 응원해. 우리 같이 생긴 애들이 원래 인성도 좋거든. 근데 언니가 진짜 초대할지 모르니 모르는 번호 받지 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 사랑 윈터. 우리 김민정이. 나도 메인보컬. 인성갑. 내 애칭 겨울이 계속 써도 되니 생일이 마침 겨울이야 ㅋㅋ" 등의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지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앞서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 10일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윈터는 이지혜가 자신의 메이크업을 커버한 영상을 봤다며 "조금 닮은 것 같다. 저 계속 파셔도 된다. 언제 한 번 집에 초대해 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윈터 커버 메이크업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닮은꼴' 두 사람의 오고가는 인사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이지혜]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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