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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피어스의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 아버지 제이미는 스피어스가 마약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 에이미 와인하우스처럼 사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페더라인은 “나는 그녀가 마약을 하고 있는 것이 두렵다. 누군가가 그것을 공개하고 그녀가 깨어나기를 기도했다”면서 “끔찍하다. 그녀는 내 아이들의 엄마이다”라고 말했다.
아버지 제이미는 27살에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언급하며 “브리트니가 에이미처럼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끔찍한 우려는 스피어스의 삶의 거의 모든 측면을 통제했던 후견인 제도가 종료된 지 1년이 넘은 시점에 나온 것이다.
이 매체는 스피어스의 아들 프레스턴(17)과 제이든(16)이 집으로 마약이 배달되는 것을 봤다고 주장하며 여전히 면회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피어스로부터 매달 4만 달러(약 5,174만원)의 양육비를 받는 페더라인은 "전화벨이 울릴 때마다 끔찍한 소식이 들려올까 봐 두렵다. 아이들이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것을 발견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페이지식스는 스피어스가 아이들이 23살이 될 때까지 양육비를 지불해야 하는 하와이로 이사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스피어스는 평소 인스타그램에 과도한 노출 사진을 자주 올려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스피어스는 2004년 고교 동창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결혼했다가 55시간 만에 이혼했다. 같은 해 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재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2006년 헤어졌다. 그는 자신의 곡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 촬영 중 만난 12살 연하 샘 아스가리와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마약 의혹을 받고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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