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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베트남한국대사관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베트남 하노이 인근에서 한인 20여명이 탑승한 버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교민 22명이 다쳤다.
11일 주베트남한국대사관을 인용한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등산객들을 태운 버스가 하노이 인근 도로에서 산 아래 언덕으로 추락했다. 이들은 쑤언선 국립공원으로 주말 산행을 가던 중이었다.
해당 버스에는 하노이 인근 박닌성의 한인 산악회원 22명을 비롯해 총 30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탑승객 전원이 골절상을 입었고, 3명 이상이 크게 다쳤다.
대사관 관계자는 “다행히 생명이 위중한 환자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공안은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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