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하이브 신인’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10일 ‘돌아버리겠다’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풋풋한 첫사랑을 겪는 소년의 다채로운 마음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노래 속 감정을 살린 멤버들의 표정 연기와 제스처가 압권이다. “날 보고 씩 웃는 게 뭐 이리 예뻐” 파트에 맞춰 씩 웃으며 첫눈에 반해 놀란 표정을 짓는다. “돌아버리겠다”라는 후렴구에서는 터질 것 같은 설렘을 6인 6색의 생생한 제스처로 담았다. 영상에는 표정 변화와 움직임을 따라 아기자기한 그래픽 효과를 더해 상큼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싱글 ‘WHO!’의 트리플 타이틀곡에 자신들의 실제 말투와 성격, 취향을 녹였다. 무대는 자연스러운 멋과 개성이 묻어난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위버스 매거진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스타일을 반영한 음악에 대해 설명했다. 멤버들은 “춤에 대해서도 우리다운 디테일을 챙기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어 이한이 제스처를 하는 파트에서 ‘이한 같지 않다. 이한이어야 돼’라고 말하며 이한답게 바꾼 부분이 있다. 멤버들 모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다”라고 퍼포먼스의 감정선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또한 “표정 연기를 절대 연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노래 속 캐릭터가 진짜 내 모습이고, 온전히 음악을 통해 나를 보여주고 있다. 현실에서 가사와 같은 감정을 표현해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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