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한세실업, 미얀마 사이클론 ‘모카’ 피해 지역에 의류 1100장 지원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세실업은 지난 5월 중순 사이클론 ‘모카’ 피해를 입은 미얀마 북부 지역 거주민을 돕기 위해 의류 1100여장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세실업은 현재 미얀마 내 총 3개 법인은 운영 중이며 약 1240여명 직원이 일하고 있다.

이번 초대형 사이클론이 강타한 미얀마 라카인을 포함한 많은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한세실업은 최근 미얀마법인 공장에서 복구기금을 위한 소정의 지원금과 티셔츠, 바지 등 의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이번 사이클론 피해로 미얀마 내 한인회과 봉제 협회 등 단체가 성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세실업 또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원에 동참했다”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라며 미얀마는 한세실업과도 깊은 관계가 있는 나라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한세실업]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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