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캠프 파워 감독을 비롯한 샤메익 무어(마일스 모랄레스 역), 헤일리 스테인펠드(그웬 역)는 14일 한국 기자단과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함께 일하고 싶은 한국배우를 묻는 질문에 파워 감독은 “‘기생충’ ‘괴물’ ‘설국열차’의 송강호와 일하고 싶다”면서 “그가 출연하는 영화는 모두 찾아본다”고 말했다.
이어 “봉준호는 당대 최고의 감독이고 히어로다. 또한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은 액션과 호러를 조화롭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영화계는 풍년이다. 부족함이 없다. 최고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 꼭 같이 협업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헤일리 스테인펠드는 “‘오징어게임’의 정호연을 만난 적이 있다”면서 “그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샤메익 무어는 “재능있는 한국배우과 많은데, 꼭 그들과 일하고 싶다. 난 열려있다. 언제든 연락달라”고 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6%에 달하는 신선도를 유지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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