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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팬, 유니폼 때문에 4년간 축구장 출입금지 ‘철퇴’→도대체 무슨 죄?

시간2023-06-20 11:30:01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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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FA컵 결승전이 열린 지난 4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33살의 제임스 화이트라는 이름을 가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이 경기장을 찾았다. 맨유팬이지만 그는 좀 이상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들어섰다. 유니폼에는 ‘97 not enough’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글귀를 본 축구팬들은 소셜 미디어에 사진을 찍어 올렸다. 팬들은 화가났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스타디움 현장에 있던 경찰에 이를 알렸고 구단 직원들과 함께 화이트를 찾아서 체포했다.

팬들이 신고하고 경찰이 맨유 팬을 체포한 이유는 ‘괴롭힘, 경고 또는 고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위협적이거나 모욕적인 글’을 게시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도대체 유니폼에 적힌 글귀는 어떤 의미였기에 모욕적이고 위협적인 글로 체포되었을까?‘97 not enough’, 즉 ‘97은 충분치 않다’라는 이 문구가 혐오 범죄와 연관된 이유는 바로 힐즈버러 참사때 숨진 축구팬의 수이다. 즉 97명이 죽은 것은 충분치 않다라고 해석이되고 더 많이 죽었어야 한다는 엄청난 비하와 모욕을 담은 표현인 것이다.

힐즈버러 참사는 1989년 4월15일 벌어진 EPL최대의 슬픈 사건이다. 당시 리버풀과 노팅엄 포레스트간의 FA컵 준결승전이 힐즈버러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2만5000명이 넘는 리버풀 팬들이 스타디움을 찾았다. 그런데 이날 늦게 스타디움에 도착한 리버풀 팬들이 경찰의 제지를 무시하고 한꺼번에 좁은 문으로 입장하다 94명이 현장에서 압사했다.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숨을 거두었다. 이렇게 한꺼번에 97명이 숨지는 EPL 역사상 최대의 참사가 벌어진 것이다.

제임스 화이트는 이날 구금됐다 풀려났다. 그리고 6월19일 재판에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드디어 6월19일. 화이트는 지역 법원에 출석해 재판을 받았다.

판사는 화이트가 ‘괴롭힘 또는 고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위협적이거나 모욕적인 글을 표시한 것’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화이트도 재판에서 이를 인정했다.

판사는 화이트에게 앞으로 4년동안 영국에서 열리는 모든 축구 경기장 출입을 금지시켰다. 또한 1000파운드의 벌금도 부과했다. 재판이 끝난 후 화이트는 웃으면서 법정을 떠났다고 한다.

[모욕적인 글귀가 적힌 유니폼을 입은 맨유팬. 4년간 축구장 출입금지 판결을 받았다. 이 맨유팬은 FA컵 결승전때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았었다. 사진=데일리 스타,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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