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메자르드봉’이 중국 베이징 798 예술지구 소재 편집숍 ‘워위(WOYU)’에 입점한다고 20일 밝혔다.
798 예술지구는 옛 공장지구에 현대미술 갤러리가 다수 운영 중인 중국 대표 문화 랜드마크다. 연간 300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는 베이징 관광 명소로 국내 기업 중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진출해 있다.
메자르드봉은 ‘워위’에서 2023년도 S/S 시즌 첫 정규 컬렉션을 선보인다. 대중성과 디자인의 적절한 균형을 맞추고자 시작된 패션 브랜드로, 슬로건 ‘타임리스 클래식’, ‘에포트리스 엘레강스’를 바탕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가치 있는 클래식한 컬렉션을 추구한다.
워위는 이달 18일 오픈한 편집숍으로 2개층 200평 규모 매장에 K-패션 전용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7개 K-브랜드가 입점해 이들은 중국 내 마케팅과 홍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년 1회 이상 현지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편집숍은 전시공간과 촬영 스튜디오, 각종 콘텐츠 제작 및 패션이벤트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최경화 메자르드봉 대표는 “이번 입점은 보다 많은 대중에게 우리 브랜드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매우 의미 있는 진출이다”며 “향후 브랜드 가치를 대중에게 전달하기 위해 제품의 퀄리티뿐만 아니라 대중과 소통방안 모색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메자르 드 봉]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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