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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탤론은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과 인터뷰에서 “집을 팔 때 ‘록키’ 동상을 가져가고 싶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나 아델은 ‘록키’ 동상을 직접 보관하길 원했다.
스탤론은 “아델이 그건 안된다고 했다”면서 “그러면 이 거래는 날아갈 거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결국 스탤론은 자신의 상징적인 캐릭터인 복서 ‘록키’ 동상을 아델이 갖게 했다. 그는 "아델이 하는 일이 마음에 들고 멋지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TMZ는 이달 초 아델이 5,800만 달러(약 743억원)에 구입한 저택을 완전히 개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76년 개봉한 ‘록키’는 아카데미 작품상을 포함해 3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스탤론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2016년에는 스핀오프인 ‘크리드’에서 록키 역을 다시 맡아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아델은 지난 2021년 초 이혼했으며, 스포츠 에이전트 리치 폴과 공개 연애 중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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