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은율이 오는 8월 19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레베카’에서 베아트리체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소속사 린브랜딩이 20일 발표했다.
이은율은 ‘레베카’에서 막심의 누나이자, 맨덜리 저택에 적응하지 못하는 나(I)를 진심으로 감싸주는 유일한 친구 베아트리체로 분한다. 이은율은 친절하고 자상한 캐릭터인 베아트리체를 통해 따뜻하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은율은 그동안 ‘광화문 연가’, ‘서편제’,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등 매 작품마다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명품 연기를 선보여 왔다. ‘레베카’에서도 넘치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즌 ‘레베카’가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최고의 시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이은율의 오랜 연기 내공과 감미로운 보컬, 탄탄한 연기력이 제대로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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