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21일 방송에서는 2주 만에 변신한 철원의 '동네멋집 2호'를 확인하는 대망의 오픈 날이 그려진다. 멋벤져스 MC 군단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동네멋집' 최초로 유정수가 솔루션 포기 선언을 했던 바, 우여곡절이 많았던 카페 공개 전 MC 김성주는 유정수에게 "고치기 어려움이 있었죠?"라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공사를 마친 카페가 공개되자마자 MC들은 완벽하게 대변신한 모습에 "진짜 제 스타일"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동네멋집 2호' 카페의 정체성을 담은 특별한 공간이 공개되자 MC 김성주는 "열 평짜리 공간을 만 평으로 만드는 마법"이라며 유정수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방송한 지 꽤 돼서 웬만하면 안 놀라는데 이건 놀랍다"며 쉬는 시간에도 카페 곳곳을 연신 사진으로 담았다.
특히 김성주는 손님들의 시선까지 고려해 공간을 재창조한 유정수에게 "투박한 외모와 다르게(?) 섬세하다"며 "역시 사람을 외모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고 반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멋뿐만 아니라 철원 지역의 특색까지 살린 디테일에 "카페 안에 철원을 담았다"며 유정수를 향해 환호를 질렀다고.
이날 밤 10시 40분 방송.
[사진 =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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