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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이경이 현숙이 마시던 음료를 마시는 순자를 보고 감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공동제작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영호가 현숙, 순자, 정숙과 3 대 1 데이트에 나섰다.
함께 저녁식사를 한 후에 영호는 현숙, 순자, 정숙과 한 명씩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호는 현숙에 이어 두 번째로 순자와 대화를 나누게 됐다.
순자가 등장해 어떤 음료를 마실지 고민하자 영호는 “근데 여기 음료가 늦게 나와가지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순자는 “이거는 마시던 거냐. 이거는 뭐냐. 이거 먹고 싶다”라며 앞서 현숙이 마시던 음료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영호가 “아포가토다. 현숙님이 드시던 건데”라고 말하자 순자는 “이거 그냥 마실까? 나 상관없다. 마시겠다”라며 현숙이 마시던 음료를 마셨다.
이 모습에 송해나와 데프콘은 그러지 말라며 정색했지만 순자는 “마시던 거 마셔도 되지. 나 좀 이런 거 신경 잘 안 쓴다”라고 말했다. 그런 순자를 보며 영호는 “쿨하다”고 감탄했다.
이이경 역시 들고 있던 펜을 던지며 “내 스타일인데? 상관없구나?”라며 놀라워했다.
그런 이이경을 향해 데프콘은 “넌 순자 씨 만나라”라며, “상관있는 줄 알았는데 없다고 하면 뭐”라고 당황스러울 정도로 쿨한 모습을 보이는 순자에게 놀라움을 표했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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