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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1호 살림돌'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24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가수 강다니엘이 '1호 살림돌'로 출격한다.
이날 강다니엘은 '살림남'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청소는 해야 하니 하는 것", "요리도 잘 안 한다"며 폭탄 발언을 한다. '살림을 싫어하는 살림돌'로 '살림남'에 입성하게 된 강다니엘은 이후로도 천진난만하게 젤리 먹방만 선보여 제작진을 고민에 빠뜨린다.
걱정도 잠시 '1호 살림돌' 수식어에 걸맞은 강다니엘의 반전 매력이 폭발한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다니엘은 지코 '새삥'의 안무가이자 절친한 형인 바타의 부상 소식을 접하고 그의 집으로 향한다.
특히 직접 공구 상자까지 챙겨 와 능숙하게 커튼을 교체하는 모습에서 무대와는 또 다른 섹시미를 엿볼 수 있다고. 지켜보던 바타 또한 "수리 기사님 부른 것 같다", "청년 장가가도 되겠어"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또한 "요리도 잘 안 한다"고 선을 그었던 강다니엘이 레시피 없이 뚝딱뚝딱 만들어낸 음식 솜씨는 어떨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 가운데 '살림남' MC 김지혜의 사심이 폭발해 깨알 재미를 안긴다. 김지혜는 영상 내내 "얼굴이 작고 손가락이 길다" "마치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다" 등 남편 박준형은 안중에 없는 코멘트로 찐팬 바이브를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살림남'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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