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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12월 28일까지 해외여행 부담을 낮춰 줄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족로밍 프로모션은 로밍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대표 1명이 3000원만 추가하면 모든 가족(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다.
일례로 3인 가족 중 한 명이 6GB 상품과 가족로밍을 4만2000원에 가입시, 가족 3명이 30일간 6GB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다. 이 경우 1인당 금액은 1만4000원이다.
가족로밍 대표 1인이 0청년 요금제 고객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50% 할인이 적용돼, 6GB 바로 요금제를 2만2500원(1인당 7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바로 요금제와 가족로밍 이용 고객은 바로 통화와 문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할 경우 추가 요금 없이 400kbps 속도로 이용 가능하다.
SKT는 데이터 충전 가격도 29일부터 1GB당 기존 9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한다. 또한 내달 20일부터 일단위 ‘원패스 500’ 요금을 일 1만6500원에서 일 9900원으로 내린다.
윤재웅 SKT 담당은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로밍 전반 가성비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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