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구혜선(39)이 이어지는 소송으로 인한 무거운 마음을 토로?다.
구혜선은 22일 "경제를 제대로 알지 못하여 선택한 '경제학원론'(경제와 더욱 멀어지고 있는) 수업을 듣고있는데요. 이번 주말엔 토익 시험을 봐야하고, 다음 주는 기말고사를 봐야한다는(잘봐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몹시 불안함을 경험하고 있어요.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졸업 전에 반드시 해내야하는 학업들이 이전보다 더 크고 울렁거리게 느껴지는 시기를 저 역시 맞이하게 되었는데요"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여러모로 모두가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기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저는 그와 반대되는 다툼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 몹시 마음이 무겁고요. 당장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로 심신이 지쳐 한번씩 정신줄을 놓기도 하는데요"며 "그럼에도 병아리같은 학우들이 매일같이 챙겨주는 젤리와 박카스, 응원 덕분에, 또 교수님들의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 덕분에! 지금이 어려운 시기가 아닌 감사한 시간임을 다시금 깨닫고 있습니다. 곧 방학이 와요. 우리 모두 성공하자요"고 적었다.
한편, 구혜선은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미지급 출연료 등을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으나 최근 패소했다. 이에 구혜선 측은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구혜선은 수년간 다양한 허위 사실로 HB엔터테인먼트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하고 있다. 구혜선의 모든 허위 사실 공표 및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사진 = 구혜선]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