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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SK텔레콤이 ‘퀀텀 코리아 2023’에서 13년간 달성한 양자 기술과 사업화 성과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퀀텀 코리아 2023은 26~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SKT는 지난 2011년 양자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꾸준히 관련 연구를 선도해왔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관련 표준화·사업화·기술성과 등을 소개한다.
양자키분배기, 양자난수생성기, 양자 센싱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체험관을 마련했다.
관람객은 양자키분배기 전시 구역에서 기술 발전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양자난수생성기 전시 구역에서는 양자기술로 보안성을 강화한 ‘갤럭시 퀀텀폰’ 등 일상 양자기술을 관람할 수 있다.
SKT는 관람객이 양자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전시도 준비했다. 빛이 차단된 암실에 양자 센싱 기술이 적용된 라이다 기술로 사람을 인식하고, 이 화면을 사진으로 인화 후 고객에게 증정한다.
하민용 SKT CDO(최고개발책임자)는 “국가대표 양자 기업으로서, 정부와 국내 생태계와 협력해 대한민국 양자 대도약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SK텔레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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