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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클론 멤버 강원래(53)는 "약 40년지기 친구 준엽이를 만나러 타이완 타이베이에 갔습니다. 준엽이 만나기 전날 준엽이 부부가 터무니 없는 루머에 시달린다는 이야기를 들어 '안그래도 힘들텐데 괜히 나 때문에 더 피곤해지는 건 아닐까?'라고 걱정을 했지만 만나자마자 그의 휘파람소리
(고등학교 시절 우리의 인사법)에 우린 웃음이 터져 나왔고 추억의 옛이야기 나누며 신나고 재밌는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구준엽은 대만 배우 서희원(46)과 1998년 1년여 간 교제했다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사업가 왕소비(42)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그 소식을 접한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다시 연락했고, 20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결혼했다.
이에 서희원 측은 성명문을 통해 "미키 황의 허위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해당 사건은 이미 2004년 법원에서 무죄 판결받았다. 구준엽이 클럽에서 일한다는 이유만으로 마약을 한다고 추측하고 비난하지 말아달라. 나도 심장이 좋지 않아 마약을 할 수도 없는 상태"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 밝혔다.
또한 서희원은 대만의 한 기자가 "서희원이 셋째 아이 임신 중 전 남편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해 낙태를 했으며, 서희원과 서희제 자매가 마약상에게서 마약을 구입했다"고 한 주장에 대해 "모두 검증되지 않은 허위 폭로"라며 "저와 제 동생은 마약을 할 수 없다.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을 준수한다"고 반박했다.
[사진 = 강원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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