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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AC밀란의 선수단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7일(한국시간) AC밀란의 2023-24시즌 베스트11을 예상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AC밀란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5명을 영입해 공격진을 대거 개편할 것으로 점쳤다.
AC밀란의 2023-24시즌 예상베스트11 공격수에는 모라타가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은 레앙, 카마다, 풀리시치가 구성하고 허리진은 레인더러스와 로프터스-치크가 구축했다. 수비진은 에르난데스, 토모리, 티아우, 칼라브리아가 구성했고 골키퍼에는 마이그난이 이름을 올렸다.
AC밀란은 공격수 모라타(AT마드리드)를 포함해 카마다(프랑크푸르트), 풀리시치(첼시), 레인더러스(알크마르), 로프터스-치크(첼시)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기대받았다. 특히 공격진은 기존의 레앙을 제외하면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이 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수비진은 기존 선수들이 구축할 것으로 예상됐다.
AC밀란의 2023-24시즌 예상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3억 8600만유로(약 5501억원)로 책정됐다. 예상 베스트11 중 측면 공격수 레앙의 시장가치가 9000만유로(약 1283억원)로 가장 높았다.
AC밀란 영입설이 있는 선수들 중에선 카마다의 시장가치가 2700만유로(약 385억원)로 가장 높았다. 프랑크푸르트와의 계약 만료를 앞둔 카마다는 그 동안 AC밀란 이적설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카마다는 2017-18시즌부터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시즌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AC밀란은 2021-22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며 11년 만의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시즌에는 나폴리, 라치오, 인터밀란에 이어 리그 4위를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4강에 오르는 선전을 펼치기도 했다.
[AC밀란의 공격수 레앙, 프랑크푸르트 미드필더 카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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