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두리안' 유정후X이다연, 수백 대 1 경쟁률 뚫은 '피비 유망주’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토일드라마 ‘아씨 두리안’을 디지털 독점 제공 중인 쿠팡플레이가 주연 배우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캐릭터 명대사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씨 두리안’은 월식이 일어난 어느 밤 정체 모를 두 여인이 단씨 집안 별장에 나타난 후 시대를 초월해 얽히고설킨 그들의 기묘한 운명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멜로물로 지난 24일부터 쿠팡플레이에서 절찬 공개 중이다.

쿠팡플레이에서 선보인 캐릭터 명대사 포스터에는 배우 유정후와 이다연의 작품 속 캐릭터와 명대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2인 2색 매력이 녹아 있다. 두 배우의 캐릭터 속 빛나는 꽃비주얼뿐만 아니라 극 중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2회 의미심장한 대사들이 함께 포함돼 있어 전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먼저 배우 유정후의 포스터에는 2회 대사 중 화제를 모았던 달콤한 고백 중 하나인 ‘내 마음의 눈엔 오늘 모습뿐일겁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포스터에는 단씨 집안의 당당한 카리스마 백도이(최명길) 회장의 자랑스러운 장손으로서 칠순 파티에 참석해 턱시도를 멋지게 차려 입은 단등명이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과 함께 명대사가 담겨 있어 숨겨진 의미가 무엇인지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정후가 맡은 단등명은 단치강(전노민)과 장세미(윤해영)의 아들이자 백도이의 장손으로 훤칠한 이목구비에 귀태가 절로 흐르는 꽃비주얼을 갖춘 유명 배우다. 사람들의 마음을 두루 살필 줄 아는 이해심과 배려까지 모든 걸 갖춘 완벽한 남자다.

배우 이다연의 포스터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이다연은 극중에서 두리안(박주미)의 며느리 김소저 역을 맡아 기이한 월식이 일어나던 밤 시공간을 초월하게 된 인물을 연기 중이다. 김소저는 청순한 미모에 올곧은 마음씨를 지닌 인물로 시어머니를 공경하고 한 남자를 사랑하는 지고 지순한 열녀이기도 하다.

이다연의 포스터에는 족두리를 곱게 써 새신부가 된 김소저의 어여쁜 변신 옆에 ‘누가 세월을 거스를 수 있겠습니까’라는 명대사가 담겨 있다. 2회 초반 첫날밤 새신랑 언으로부터 귀밑머리에 서리가 내려도 오늘의 모습을 마음에 간직하겠다는 진심 가득한 고백을 받은 새신부 김소저가 떨리면서도 수줍은 마음을 숨긴 채 내뱉는 대사 중 하나다. 이처럼 단등명과 김소저의 캐릭터 명대사 포스터에는 애틋한 고백들이 담겨 있어 극 중에서 어떠한 인연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유정후와 이다연은 ‘시청률 제조기’ ‘미다스의 손’ ‘언어의 연금술사’ 등 숱한 수식어를 몰고 다니는 인기 유명 작가 피비(Phoebe, 임성한)의 선택을 받은 유망주라는 점에서 작품 속 대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연출을 맡은 신우철 PD도 피비 작가의 안목과 선택을 확신했다. “단등명과 김소저와 가장 잘 맞는 캐릭터 이미지를 찾기 위해 기성과 신인 배우 가릴 것 없이 수백 명을 대상으로 4차 오디션까지 봐서 유정후와 이다연을 캐스팅했다”라며 “두 사람의 연기를 직접 보시면 깜짝 놀랄 것”이라는 확신에 찬 말들이 1, 2회에서 입증돼 향후 맹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스페셜 포스터를 통해 유정후와 이다연의 압도적인 비주얼 향연과 신선한 연기 매력이 예고된 토일드라마 ‘아씨 두리안’은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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