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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용림이 신혼 때 드라마에서 남편인 배우 남일우와 모자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김용림은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이하 '퍼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림은 "가족과 함께 연기한 적 있는지?"라는 현영의 물음에 "1973년에 KBS 드라마 '세종대왕'에서 남일우 씨가 세종대왕 역할을 하게 됐는데 저보고 그 엄마인 원경왕후 역할을 하라고 하는 거야. 게다가 신혼 때였다. 그러니 제가 얼마나 끔찍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용림은 이어 "그런데 배우는 어떤 역할이 와도 해야 되는 게 원칙이기 때문에 할 수 없이 했다. 그런데 하는 것까지는 좋았다. 녹화를 하는데 남편이 세종대왕이니까 제 앞에서 '어마마마!' 이러는 대사가 있었어. 그랬더니, 저희는 아무렇지도 않고 열심히 하는데 카메라 감독들이 웃는 바람에 NG가 났다. 그래서 '다시는 같이 연기하지 말아야겠다!' 결심을 하고 안 하기로 했다"고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용림, 남일우의 아들은 배우 남성진이며 며느리는 배우 김지영이다.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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