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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김종국에게 팩폭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는 김종국과 딘딘이 국회의장실을 방문했다.
이들을 맞이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김종국 씨 유튜브는 본다. 내가 운동에 관심이 많다”며 인사를 건넸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두 사람을 세계 대표가 방한할 때 초대하는 VIP 장소로 안내했다.
함께 사진도 찍고 대화를 나누던 딘딘은 “근데 원래 다과는…”이라며 다과는 어떤 것이 나오는지 궁금해했다.
김종국이 “보통 뭐가 나오냐”고 묻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커피도 나오고 녹차도 나온다”며 두 사람에게 결명자차를 대접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이거 마시면 눈 좋아진다”고 하자 김종국은 “중요하다. 나이가 노안이 올 때가 돼가지고”라며 차를 마셨다.
김종국의 말에 김진표 국회의장은 “장가도 못 가고 노안이 오면 어떡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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