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이런 기분일까" 기안84, 인도 슈퍼스타 됐다 [태계일주2]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방송인 기안84가 인도 현지인들의 관심에 감동한다.

2일 9시 10분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연출 김지우 박동빈 신현빈 장하린) 4회에는 인도 결혼식을 뒤집어 놓은 기안84가 '댄싱84'로 슈퍼스타에 등극한 현장이 공개된다. 춤과 흥으로 인도 결혼식의 분위기를 제대로 잡아먹은 기안84가 '댄스 지옥'에서 탈출, 땀에 흠뻑 젖어 만신창이가 된 모습이 포착됐다.

기안84는 스테이지를 나오자마자 수많은 현지인들에게 둘러싸여 VVIP급 집중 케어를 받았다. 그는 자신을 향한 뜨거운 관심에 "슈퍼스타가 된 기분이다. BTS가 이런 기분일까?"라며 감동에 젖었다. '최고의 하객'이 되어준 기안84와 인사를 하기 위해 현지인들이 그의 곁을 맴돌며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했다.

한바탕 춤판이 벌어진 이후에도 나타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신랑, 신부를 기다리던 기안84와 덱스가 과연 결혼식의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기안84, 덱스. 사진 = MBC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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