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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골키퍼 케빈 트랍은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수문장이다.
그런데 트랍은 가끔 약혼녀 덕분에 자주 언론에 이름을 오르내린다. 약혼녀가 유명 모델 출신인데 거침없는 입담과 함께 정말 빼어난 몸매를 자랑하기 때문에 언론의 관심 대상이다.
최근에도 트랍은 여자친구 덕분(?)에 언론에 이름이 언급됐다. 트랍의 약혼녀는 전 빅토리아 시크릿의 엔젤이었던 이자벨 굴라르이다. 1984년 10월 23일 생으로 바뀐 한국 나이로 올 해 38살이다.
영국 더 선은 최근 굴라르가 슈퍼 요트에서 수영복 사진으로 팬들을 ‘붕괴시켰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서 45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굴라르는 최근 값비싼 호화요트에서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3장 공개했다. 두 장은 멀리서 찍은 것이어서 그녀의 몸매가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한 장은 근접한 뒷모습 사진이었다. 뒷모습이지만 정말 군더더기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마치 포토숍으로 보정한 것처럼 느낄 정도로 정말 완벽하다. 나이가 38살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다.
그래서 언론은 굴라르가 사진을 본 팬들을 미치게 만들었다고 전한 것이다. 오렌지색 비키니를 입고 슈퍼 요트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약혼남인 트랍이 함께 있었는 지는 알수가 없다. 같이 찍은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다.
팬들은 굴라르의 소셜미디어로 몰려가 수많은 “좋아요”를 남겼다. 또한 칭찬 일색의 댓글도 적었다. 팬들은 “당신은 브라질에서 가장 아름다운사람이다” “정말 멋지다”고 적었다. 약혼남인 트랍도 사진에 “멋진 광경이다”고 댓글을 달았다.
트랍과 굴라르는 7년전에 처음 만났다. 트랍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뛸 때였다. 당시 굴라르는 유명한 패션 모델이었다. 물론 이전에는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로 활동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약혼했다. 하지만 아직도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트랍의 생일 때 굴라르는 “인생 최고의 파트너이자 내가 아는 가장 멋진 사람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적는 등 여전히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굴라르가 정말 20대 못지 않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요가 덕분이라고 한다. 그녀의 소셜미디어를 보면 요가 사진이 많이 올라 와 있다. 또한 요가 동작도 자주 선을 보인다. 지난 해 크리스마스 휴가때는 카리브해안에서 정말 묘기와 가까운 트랍과의 키스 사진을 올려 팬들이 “저렇게 입맞춤을 할 수 있다니”라며 감탄을 할 정도였다.
최근에는 굴라르가 세계에서 가장 핫한 여성 100명에 선정돼기도 했다. 최근 발간된 맥심이 선정한 ‘HOT 100’에 헐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이다.
[케빈 트랍의 약혼녀인 굴라르가 올린 다양한 사진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굴라르 소셜미디어]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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