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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농심 레드포스가 지난달 30일 PC방 프랜차이즈 브랜드 ‘레드포스 PC 아레나’의 시그니처 매장인 부천시청점을 공개했다.
레드포스 PC 아레나는 국내 PC방 브랜드 앤유PC와 전략적 제휴로 진행되는 공동사업이다. 현재까지 서울대입구점, 불광점에 이어 부천시청점 매장을 오픈했다.
농심 레드포스가 레드포스 PC 아레나 부천시청점에 부여한 3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다. ▲모든 게이머가 만족하는 최고 사양의 PC와 프리미엄 게이밍 기어 ▲모기업인 농심의 브랜드 제품에서 탄생한 새로운 F&B 메뉴 제공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양함 상품 체험 등이다.
고사양 PC와 넓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레드포스 PC 아레나 부천시청점은 커플석, 팀룸 등 다양한 좌석 시스템을 운영한다. 국내 PC방 중 최대 규모로 설치된 경기석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e스포츠 경기 및 행사를 개최한다. 또 이곳을 통해 농심 레드포스 팬들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팬미팅을 비롯해 경기가 열리는 매치데이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뷰잉파티를 열 예정이다.
농심 레드포스 선수들의 이름을 딴 시그니처 메뉴 주문 시 선수 카드가 추가로 제공된다. 선수 카드는 농심 레드포스 PC 아레나만의 콜렉터블 콘텐츠다. 선수 카드 라인업을 모두 수집하거나 카드에 표기된 숫자로 추첨하는 추첨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매장 내 e스포츠 스토어에는 구단의 공식 MD 상품을 비롯해 LCK,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MD 상품과 스틸 시리즈를 비롯한 게이밍 기어를 판매한다. 또한 넓게 설계된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팝업 스토어를 만날 수 있다.
오지환 농심 레드포스 대표는 “이번 프랜차이즈는 e스포츠 산업과 PC방 산업의 중요한 연결“이라 밝히며 “PC방을 게이머와 e스포츠 팀, 후원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창의적인 사업화를 통해 두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성주 앤유PC 대표는 “앤유PC의 모든 노하우와 역량을 집중하여 만든 PC 아레나가 성공적으로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농심 레드포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존 앤유PC의 공간 사업에서 나아가 e스포츠의 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PC방 사업을 확장하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농심 레드포스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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