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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곽경훈 기자] 기아 김도영이 7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경기 8회초 번트 안타를 때린 뒤 박병호의 태그를 피하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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