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싸움닭? 마음 속엔 고요한…” KIA 29세 베네수엘라 특급은 평화왕, 이중키킹 못 하면 어쩌나[MD광주]

시간2023-07-13 07:59: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내 마음 속엔 고요한 평화가 있다.”

KIA 새 외국인투수 마리오 산체스(29)는 9일 KT와의 KBO리그 데뷔전서 KT 이강철 감독으로부터 두 차례 어필을 받았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탈삼진을 10개나 잡아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스쿼트 견제, 이중 키킹, 극단적 1루 투구판 밟고 투구하기 등 누가 뭐라고 하든 자신만의 개성을 확실하게 뽐냈다.

김종국 감독은 그런 산체스를 두고 “싸움닭 같다”라고 했다. 확실히 ‘쌘캐’의 느낌이 있다. 어쩐지 ‘마리오스러운’ 얼굴과도 매치가 잘 된다. 강렬했다. 후반기에 양현종, 돌아온 토마스 파노니와 함께 핵심 선발투수로 뛰어야 한다. 상대에 강인한 인상을 심어준 건 고무적이다.

그런데 산체스에겐 반전 매력이 있었다. 12일 광주 삼성전을 앞둔 그는 온순한 모습이었다. 인터뷰도 차분하게 임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데 영어도 꽤 잘 한다. 그는 싸움닭 코멘트에 대해 “게임 중에는 그렇게 보일 수 있다. 철저히 내 플레이에 집중해서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실제로 정반대로 내 마음 속엔 고요한 평화가 있다”라고 했다.

광주에서 팬들을 만나면 온순한 산체스를 확인할 수 있을 듯하다. 산체스는 “내 일상생활을 보면 친근하게 느낄 것이다. 거리에서 만나도 편하게 대화할 수 있다. 내 격이 그렇다. 훈련과 게임은 적극적으로, 열정적으로 하지만, 경기장 밖에선 다르다. 모든 선수가 그렇지 않을까”라고 했다.

아무래도 궁금한 건 이중키킹이다. KT전 당시 심판진은 매 타자에게 똑 같이 이중 키킹으로 투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규의 투구로 인정할 수 없다고 산체스에게 통보했다. 산체스는 앞으로 이중 키킹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약간의 불안감도 있다.

그는 “심판진이 그 모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동일한 투구 폼을 모든 피칭마다 가져가야 하는데, 그걸 하고 싶으면 처음부터 그렇게 하라고 하더라. 나는 이중키킹을 오래 전부터 사용했다. 솔직히 말하면 못하게 하면 내 피칭 스타일이 어떻게 바뀔지 확신 못할 것 같다. 별 다른 영향을 주지 않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했다.

이중 키킹은 타자들과의 타이밍 싸움에서 변칙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그걸 안 하면 산체스로선 무기 하나가 사라지는 셈이다. 이 부분은 후반기 첫 등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제구가 좋고, 스쿼트 견제도 있고, 1루쪽 투구판을 아주 살짝 밟으면서 누리는 효과가 확실해 쉽게 무너질 유형은 아니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산체스는 “투수판 밟는 위치를 조정한 건 작년 초부터였다. 처음부터 그렇게 밟은 건 아니었다. 조금씩 움직여가면서 그렇게 됐다. 떨어지는 공을 시험하다 그랬다. 좌타자를 공략하기 위해 변화를 주다가 그렇게 됐다. 스위퍼를 좀 더 위력적으로 던질 수 있게 됐다. 물론 전반적으로 내 구종들이 괜찮아진 것 같다”라고 했다.

사실상 투수 입장에서 투구판 왼쪽에서 투구하는 수준이라 우타자 상대 바깥쪽 슬라이더가 다른 우투수의 그것보다 훨씬 멀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슬라이더, 스위퍼가 더 예리하게 보일 수밖에 없다. 산체스는 한발 더 나아가 좌타자 상대로도 체인지업이나 스위퍼를 구사할 때 더 멀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한 것이다.

산체스는 “내 강점은 강한 피칭보다 제구력을 앞세워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것이다. 물론 구속을 올리고 싶은 희망은 있다. 그러나 그것만 초점을 두는 게 아니라 제구력을 유지하면서 구속도 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싶다”라고 했다.

KBO에 대한 적응에 자신감을 보였다. 산체스는 “한국과 미국 타자들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KBO 타자들도 지능적이고, 또 세게 치는 경우가 많다. 나라마다 눈에 띌만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야구 자체는 비슷하다. KBO 공인구도 미국에서 쓰던 공과 비슷하다. 대만에서 사용한 공이 너무 부드러워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는데, KBO 공은 미국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어렵지 않다”라고 했다.

[산체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썸네일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썸네일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 썸네일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프로야구 인기 아무도 못 말린다,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2년 연속 천만 관중 찍고, 1200만명 돌파 도전 [MD인천]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베스트 추천

  •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