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주얼리는 주위에 점포도 많고 남들이 착용한 것도 늘상 보지만 막상 내 거 사려면 까다롭다. 또 가격이 싸다고, 혹은 디자인에 홀려 충동적으로 샀다가 한 두 번 착용하고 처박아 둔 경험은 누구나 해 봤을 테다.
패션 편집숍 한컬렉션 광화문점 드림 주얼리 코너에는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에서 또는 지인들이 착용한 것을 보고 예쁘다고 느껴 찾는 이들이 다수다. 연예인 화보에서 봤던 그 제품을 실제로 보고 살 수 있다.
요즘 가장 많이 찾는 브랜드는 포이베다. 최근에는 이서진 주연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는 법’에 나왔던 목걸이를 문의하는 이들이다. 여성은 물론이고 남성 고객에게도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포이베는 2030 젊은 커플 사이에는 실버 제품으로 더 유명하다. 합리적 가격으로 자기만족은 물론이고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예쁜 액세서리를 장만할 수 있어서다. 14K와 18K 디자인 제품에도 강점이 있어 결혼반지로 구입하는 이들도 다수다.
김미리 한컬렉션 드림 주얼리 스탭은 “매장 보유 제품뿐 아니라 주문 제작이 가능한데 업체와 소통이 잘 되는 편이어서 고객 반응도 무척 좋다”며 “디자인이 톨로스 라인이 가장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또 다른 유명 브랜드로는 쉐레가 있다. 쉐레는 금거래소에서도 인증받은 24K 제품을 취급한다. 그만큼 고가이긴 하지만 믿고 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도 선뜻 지갑을 연다.
순금을 사용한 만큼 물성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리면서 시대와 나이를 초월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김미리 스탭은 “보통 24K에 중점을 둔 제품은 디자인적 요소가 아쉬운 경우도 있다”며 “쉐레는 프랑스 아르누보 감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더해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 = 이지혜 기자]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