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애스턴마틴 SUV ‘DBX707’ 홍보대사로 임명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애스턴마틴서울은 여성 골퍼 박세리를 럭셔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DBX707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밴티지, DBS, DBX, 슈퍼카 발할라와 하이퍼카 발키리 등 다양한 럭셔리 모델을 생산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DBX707과 세계적인 운동선수 간 만남으로 한국에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DBX707은 폭발적인 성능과 최고 컨트롤, 고급스러움 등이 특징이다.

그렉 아담스 애스턴마틴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은 “획기적인 성능과 정확성은 DBX707과 박세리를 상징하는 속성 중 일부에 불과하다”며 “새로운 고객에게 다가가고 한국이라는 거대한 잠재 시장에 DBX707 핵심 가치를 강조하는 흥미로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1998년 두 개 메이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달성한 최연소 여성 선수로 기록됐으며, 2007년에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현존하는 최연소 선수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프로골프 선수 시절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25승을 거두며 한국 골퍼 역대 최다 우승을 기록했다. 은퇴 후에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해설위원, 방송인, 기업 CEO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세리는 “애스턴마틴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SUV인 DBX707을 대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DBX707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 파워, 속도, 탁월한 정확성, 다이내믹한 감각, 드라이빙 몰입감 등 특성은 제가 속한 분야와도 연관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애스턴마틴서울]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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