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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손흥민은 지난 15일 호주 퍼스에 도착했다. 그리고 다음날 정말 1년만에 절친과 만났다. 바로 세르히오 레길론이다.
레길론은 지난 17일 훈련복을 입고 손흥민과 찍은 투샷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그리고 한 마디 적었다. “보고 싶었어 손날두(I missed you Sonaldo)”라고 적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출신인 레길론은 지난 2020-21시즌 토트넘에서 뛰며 손흥민과 절친이 되었다,. 레프트 백인 손흥민과 왼쪽 라인을 책임지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두사람은 헤어졌다. 토트넘은 레길론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로 보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레길론은 임대 생활을 끝내기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1년만에 손흥민과 반갑게 인사했다.
절친인 레길론은 손흥민에게 손날두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를 한 것이다.
그런데 토트넘으로 복귀한 레길론은 최근 토트넘 팬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여자 친구 덕분이다.
영국 더 선은 최근 ‘토트넘 스타의 멋진 와그가 휴가 사진을 공유하면서 팬들로부터 세계 최고라고 불리고 있다’고 전했다.
레길론의 여자친구는 마르타 디아즈이다. 그녀는 최근 아주 섹시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토트넘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디아즈는 최근 스페인의 숨은 보석 메노르카에서 여름 휴가를 즐겼다. 레길론이 토트넘 프리시즌에 합류하기전일 듯 하다. 디아즈는 욕조 사진을 비롯해서 여름 휴가중 찍은 10장의 ‘아름다운 순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330만명에 이르는 소셜미디어 팔로워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디아즈는 햇살에 그을린 피부에 하얀색 테니스 복장과 하얀색 수영복, 하얀색 벙거지 모자로 멋을 살려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수영장에서 장난기 어린 남자친구 사진 한 장만 올렸을 뿐 호텔 객실 등에서 직은 사진은 혼자만 찍혔다.
워낙 탄탄한 몸매와 구리빛 몸을 자랑한 디아즈였기에 팬들은 사진만으로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팬들은 “너무 아름답다” “섹시하다”“세계 최고” “당신은 정말 미의 여왕이다”라는 등 정말 칭찬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팔로워가 330만명이나 되는 인플루언서인 디아즈는 토트넘 팬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한다. 디아즈는 레길론과 사귀는 동안 항상 레길론의 든든한 후원자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 생활때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레길론은 토트넘과 아직 2년의 계약이 남아 있다. 손흥민과 환상 호흡으로 토트넘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토트넘 레길론과 여자친구 디아즈, 레길론은 손흥민의 절친이기도 하다. 사진=레길론 관련 소셜미디어,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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