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저는 스트레스 없습니다, 선수들이 더 힘들죠” 이승엽 감독은 져도 ‘앓는 소리’ 안 한다[MD광주]

시간2023-07-23 07:59: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스트레스요? 저는 스트레스 없습니다.”

프로스포츠 구단의 감독의 입에서 나온 얘기다. 이 세상 그 어떤 직업인도 피할 수 없는 최대의 적이 스트레스다. 그런데 국내에서 10명밖에 못하는, 심지어 매일매일 결과에 따라 외부의 평가를 받는 KBO리그 감독이 이런 얘기를 했다.

체육기자를 하면서 감독의 입에서 처음 들어본 얘기다. 굳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나 진짜 죽겠다”라고 말하는 감독은 수십명 봤다. 그러나 이승엽 감독은 다른 감독들과 다르다. 감독 경험이 일천해서가 아니다. 이 감독은 진짜 자신이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도 감독만큼, 어쩌면 그 이상 힘들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선수들을 이끄는 감독의 입에서 자꾸 ‘힘들다’는 소리가 나오면, 선수들도 힘이 빠질 수 있다. 물론 “우리 감독님을 위해 더 잘 하자”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건 진짜 선수들과 감독의 케미스트리가 좋은 팀에서 나올 수 있는 소리다. 두산이 지금 그런 팀이라고 보면 된다.

이승엽 감독은 22일 광주 KIA전이 장맛비로 취소된 뒤 “스트레스요? 저는 스트레스 없습니다. 지면 스트레스인데 이기면 스트레스 없습니다”라고 했다. 지는 게 힘든 건 인정했지만, 이기는 것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팀이 최근 10연승을 했는데, 이 감독은 정말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

이 감독은 “선수들은 패하면서 본인도 못하면, 실망감이 두 배가 될 수 있다. 본인들이 먼저 좋은 모습을 보여야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감독보다 더 힘들다. 몸으로 해야 하고, 마음을 받아들여야 하고, 머리로 생각해야 하는데, 선수들이 힘듭니다. 나는 전혀 힘들지 않다”라고 했다.

야구는 선수가 한다. 이 감독은 어떻게든 선수들을 잘 이끌기 위해 선수들에게 더 다가서겠다는 생각이다. “그동안 지도자들을 보면서 ‘이런 모습은 배워야겠다, 이런 모습은 상처 받겠다. 이런 부분을 해주면 선수들이 기뻐하겠다’는 게 있었다. 내가 야구를 가르치는 게 아니지 않나. 담당 코치님들이 있다. 선수들이 정말 즐겁게, 필드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플레이 하도록 분위기를 맞춰주는 역할이 내 역할이다”라고 했다.

물론 막상 유니폼을 입고 덕아웃의 리더가 돼 보니 어려움은 많다. 이 감독은 “밖에서 본 것과 완전히 다르다.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과 호흡하고 직접 결정해야 하는데, 당연히 밖에서 더 잘 보인다. TV로 보거나, 위에서 해설하면서 보면 선수들 움직임이 더 잘 보인다. 그런데 감독은 같은 높이(덕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니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이 있다”라고 했다.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8년하면서 얻은 경험도 많다. 이 감독은 “일본야구가 선진무대다. 거기서 좋은 일도 있었지만, 실패도 많이 했다. 그 부분이 지금 도움이 된다”라고 했다. 일본에서의 경험, 해설위원 시절의 경험을 최대한 살린다.

이 감독은 “항상 선수들과 호흡을 더 잘 맞추려고 하고, 팀 워크를 더 좋게 하려고 한다.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려고 하지만, 사실 전체 선수 28명, 코칭스태프 11명인데 모으기가 힘들다. 그 마음이 서로 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시즌 초반보다 선수들이 내 마음을 당연히 많이 알아가고 있다. 나도 선수들의 마음에 들어가보지 못해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래도 선수들이 어떤 고민이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계속 알려고 노력한다. 조금씩 좋아질 것이다”라고 했다.

[두산 이승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썸네일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썸네일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썸네일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프로야구 인기 아무도 못 말린다,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2년 연속 천만 관중 찍고, 1200만명 돌파 도전 [MD인천]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베스트 추천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