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여름방학과 바캉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rh 23일 밝혔다.
시원한 ‘아이스가든’에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에 위치하며 이름에 걸맞게 ‘얼음 정원’ 콘셉트로 조성해 마치 신비한 숲에 방문한 느낌을 선사한다.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형형색색 빛나는 LED 스케이트화를 대여해보자. 화려한 불빛과 함께 은반 위를 달리다 보면 어느새 바깥의 더위는 잊게 될 것이다.
아울러 20015년~2016년생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24일부터 8월 18일(금)까지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피겨스케이팅과 스피드스케이팅 중 택일해 참여 가능하다. 국가대표 빙상 스타가 코칭을 한다. 접수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매표소에서 하면 된다.
무더위를 날려줄 으스스한 호러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에 위치한 ‘귀담(鬼談) : 폐가의 비밀’은 고스트헌터가 돼 원혼을 해방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탈출하는 워크스루형 호러메이즈다. 이용요금은 7000원이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도 납량특집 박물관 야간투어 '심야 괴담소'를 운영한다. 체험형 전시 로 신발을 훔쳐가는 전통 귀신 ‘야광귀’의 미스터리한 스토리와 함께 시작된다.
정열의 삼바 페스티벌이 한창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이달부터 ‘삼바 스탭 스쿨’을 새롭게 운영 중이다. 브라질 삼바 연기자들에게 직접 삼바 스탭과 동작을 배우고 전통 삼바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추다 보면 누구나 삼바 댄서로 거듭난다. 연기자와 포토타임까지 가질 수 있다. 오는 8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주중 매일 오후 3시 30분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혼자 여름 바캉스를 계획하는 ‘혼캉스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어트랙션에 빈자리가 발생한 경우 1인 손님 탑승을 돕는 ‘싱글라이더’ 제도를 후렌치 레볼루션, 파라오의 분노 2곳에서 운영 중이다. 일행 없이 홀로 탑승을 원한다면 ‘싱글라이더’ 별도 대기줄에서 대기해 빈자리가 발생했을 경우 기존 대기줄보다 우선적으로 입장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바캉스 시즌을 맞아 더위를 싹 날려버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불타는 더위의 폭염에도,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도 쾌적한 실내 나들이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사진 = 롯데월드]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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