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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샘 해밍턴이 두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온천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샘은 두 아들에게 “학교에서 누가 제일 인기 많아? 윌리엄이야 벤틀리야?”라고 물었다.
이에 벤틀리는 “윌리엄”이라고 대답했고, 윌리엄 역시 “나”라며 본인이 더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벤틀리는 “윌리엄 여자친구 있어”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샘은 “머린? 리아? 브레이든?”이라며 윌리엄의 여자친구를 추측하기 시작했다.
이에 윌리엄은 “근접했다”라며, 여자친구의 이름이 알파벳 ‘B’로 시작한다는 힌트를 샘에게 줬다.
샘이 “학교에 ‘B’로 시작하는 애 누가 있어?”라며 궁금해하자 벤틀리는 자신의 이름을 대 웃음을 자아냈다.
윌리엄이 “누구인지 말해줄까?”라고 했지만 샘은 “아니 잠깐만. 생각해 볼게”라며 고민했다.
하지만 샘이 도무지 맞히질 못하자 윌리엄은 “말해줄까?”라며 벤제마라는 이름을 댔다. 축구선수 카림 벤제마의 이름을 대신 댄 것.
윌리엄의 장난으로 윌리엄 여자친구의 정체는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됐다.
[사진 =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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