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손해보험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보험’ 마케팅에 한창이다.
해외여행보험은 여행 중 발생하는 의료비와 손해배상, 휴대폰 손해, 항공기 지연·결항 등을 보상한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은 CM(온라인·모바일) 채널에서 판매하는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가입을 추천하고 있다. 다이렉트 보험은 가입 절차가 간편하며, 보험료 또한 대면 채널 상품보다 합리적이어서다.
삼성화재는 관광, 휴양, 레포츠 등 여행 목적에 따라 고객에게 적합한 담보를 추천하는 해외여행보험을 선보였다.
일례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해외여행보험은 유럽이나 미국 등에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 휴대품 도난과 항공기 지연·결항 위험을 확대 보장한다. 괌, 세부, 다낭 등 휴양지로 떠나는 고객에게는 질병 치료와 식중독, 특정 감염에 대한 보장을 추천한다. 레포츠를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상해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제공한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 ‘KB해외여행보험’은 해외의료기관 입원 하루당 3만원을 최대 180일 한도로 보장한다. 또한 여권 분실 후 재발급, 자택 내 가재도구 도난, 중대사고 구조송환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개인 단독은 물론 가족, 친구, 동호회, 모임 등 단체도 계약 하나로 가입할 수 있다. 여행 출발 전 언제든지 취소 가능하며, 현지에서 여행 일정이 변경된다면 모바일 웹과 KB손해보험 앱(애플리케이션)으로 기간 연장, 단축 등이 가능하다.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전무는 “해외여행보험, 유학·출장보험 등 해외 발생 사고에 대비한 새로운 보장과 고객 편의성을 높인 상품을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각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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