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코인 NO" 저축왕 한해, 無대출 아파트 입성…틈새 한강뷰 [MD리뷰]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래퍼 한해가 최근 이사한 새집을 공개하며 대출 없이 입주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해의 와인 안주 3종 레시피와 함께 그의 새집이 공개됐다.

종이 통장만 5개를 들고 나타난 한해는 "일확천금을 믿지 않아서 주식, 코인 안 하고 돈이 생기면 저금하고 연금 든다. 돈 열심히 모은다"라며 '저축왕' 면모를 보였다.

그는 한 달 전 신축 아파트로 이사했다며 "서울 상경 이후 반지하, 고시원, 원룸을 전전했다. 인생 처음으로 통장을 다 털어서 대출 없이 아파트에 입성했다. 아직까지 집에서 이것저것 눌러보곤 한다"라며 감격했다.

한해의 집은 34평으로 방 3개, 화장실 2개의 '자취 드림하우스'였다. 특히 창밖으로 살짝 보이는 한강뷰까지 보유해 '편스토랑'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해는 방 하나를 '와인방'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와인에 빠진 이후 무려 15kg이 쪘다는 그는 "집에서 한잔씩 하는 게 유일한 낙이다. 이사 와서 한 달 동안 마신 와인이 7~80병이다. 유일한 취미"라고 밝혔다. 특히 최고 등급의 국제공인 와인 자격증까지 자랑한 한해는 와인 셀러만 3개를 보유하고 있었다. 와인 셀러 한 칸당 중고차 한 대 가격은 거뜬하다고.

한편 한해 "요리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저만의 필살 레시피가 있다"며 초간단 와인 안주 3종 레시피를 공개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에그 인 헬'과 '브리치즈구이', 먹다 남은 배달 음식을 심폐소생술한 '족발배추찜'을 소개했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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