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천하의 오승환이 ERA 4.67이라니…13년만에 불명예 뒤집어쓰나 ‘아 세월이여~’

시간2023-07-29 05:59: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타구가 외야로 좀처럼 못 뻗어 나간 시절이 있었다. 한 가운데로 던져도 ‘선풍기 스윙’이 속출했다. 실점과 블론세이브가 대형 뉴스였다.

10~15년전 얘기다. ‘돌직구’ 창시자 오승환(41, 삼성)에게 더 이상 주눅 드는 타자가 없다. 한번 해볼 만하다며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는 모습이 일반적이다. 오승환에게 점수를 뽑는 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31경기서 2승3패13세이브2홀드 평균자책점 4.67. 구위저하로 선발투수로 깜짝 변신하기도 했고, 2군에서 재조정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글러브 패대기’ 논란으로 2군에 다녀오기도 했다. 돌직구가 사라졌음을 인정하고, 변화구 위주의 승부를 하는 모습이 더 이상 낯설지도 않다.

2023년 오승환의 현실이다. 뒷문 고민이 없던 좋은 시절은 갔다. 삼성은 차세대 마무리를 발굴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그리고 오승환이 현역 막바지를 최대한 잘 보낼 수 있게 도울 의무도 있다. 오승환은 젊은 시절 이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확실히 예전처럼 야구가 마음대로 안 풀린다.

오승환은 28일 고척 키움전서 5-4로 앞선 12회말에 마운드에 올랐으나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네 번째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패스트볼 최고 147km까지 나왔고,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많이 섞었으나 키움 타선을 압도하지 못했다.

김혜성의 경우 슬라이더를 잘 잡아당겼다. 실투가 많지 않았고, 키움 타자들이 잘 대응했다고 봐야 한다. 단, 옛날 오승환이라면 공 자체의 힘이 엄청나기 때문에 가운데로 몰려도 먹힌 타구가 많았다. 그러나 이젠 그런 모습이 없는 걸 보면, 세월을 실감하게 한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SBS스포츠 이종열 해설위원은 오승환이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으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얻어맞는다고 지적했다.

오승환이 올 시즌을 4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마치면, 4.50의 2010시즌 이후 13년만의 불명예다. 어쩌면 2009년 4.83을 넘어 커리어 최악의 평균자책점을 걱정해야 할 수도 있다. 오승환의 올 시즌 월간 평균자책점은 4월 4.50, 5월 3.65, 6월 5.06, 7월 6.43이다.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009년과 2010년은 오승환의 건강이 정상이 아니었다. 오승환은 2009년과 2010년에 어깨 및 팔꿈치가 좋지 않았다. 2010년에는 단 16경기만 뛰고 시즌아웃됐다. SK와의 한국시리즈서 극적으로 복귀했으나 스윕패를 막지 못했다.

오승환 커리어에서 2009년과 2010년을 제외하면 대부분 1점대 평균자책점이었다. 2005년 데뷔와 동시에 2008시즌까지 그랬고, 화려하게 부활한 2011년에는 47세이브와 함께 평균자책점 0.63을 찍었다. 2점대 평균자책점도 일본과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2020년(2.64)이 처음이었다. 그러나 작년에 3.02를 찍더니 올해 실질적으로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낸다. 오승환의 통산 평균자책점은 2.06이다.

오승환이 올해 최악의 시즌을 보낸다고 해서 그간의 업적이 폄하돼선 안 된다. 한국야구 역대 최고의 마무리투수인 건 확실하다.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를 앞으로 누가 달성할 수 있을까. 언제 은퇴해도 레전드로 기억될 것이다.

만 41세. 끝이 서서히 보이는 건 사실이다. 가왕이면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면 좋을 텐데, 역시 야구도 인생도 마음대로 안 풀린다는 걸 보여준다. 오승환이 28일 고척 키움전서 블론세이브를 범하자마자 고척스카이돔 3루 내야석의 삼성 팬들이 썰물 빠지듯 빠져나갔다. 씁쓸한 현주소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썸네일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썸네일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썸네일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프로야구 인기 아무도 못 말린다,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2년 연속 천만 관중 찍고, 1200만명 돌파 도전 [MD인천]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베스트 추천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